해외 뇌과학 유명대학 및 국내 최고 뇌과학 연구기관과 글로벌 다자간 MOU를 체결한다. 인천기반의 뇌과학 연구 허브 도시 구축과 앞으로 인천시가 세계적인 의료과학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한다.
글로벌 다자간 MOU 체결기관으로 일본 토호쿠 후쿠시 대학교(Tohoku Fukushi University)와 국내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뇌연구원(KB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호주 멜번대학교(Melbourne University),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의 메디컬 센터(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 세계 유명 뇌과학 분야의 석학들도 참석한다.
인천시와 함께 포럼을 주최하는 가천대 길병원은 현재 인천 송도에 있는 의료연구 단지 BRC(Bio Research Complex)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MRI 개발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시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BRC를 인천지역 뇌과학 연구의 허브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뇌과학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최고 연구자 및 기관 간 협력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뇌과학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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