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참여한 국내 IT기업들은 디에스이트레이드, 아임클라우드, 센서웨이, 베이스코리아IC, 핑거앤, 셀바스AI, 마젤원, 제이어스, 디엔에이링크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자신들이 보유한 방대한 환자의 진료 정보를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로 분석해 각 업체와 아토피 질환 예측, 성인병 발생 예측, 센서 기반 척추질환 진단, 환자 수면평가 등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세브란스의 최종 목표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100건 이상으로 늘리는 '스타트업 세브란스 100'을 실시하는 것이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많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학과 병원과의 적절한 협력 고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스타트업 세브란스 100(Start-up Severance 100)’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대 100곳의 협력 기업과 의료 데이터 및 연구 역량을 공유하는 산학 공동연구 네크워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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