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미국 프록터앤드갬블(P&G)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피부관리 앱 '올레이 스킨 어드바이저(OSA)'를 개발했다.
OSA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피부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피부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OSA는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 피부분석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개인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시한다.
실제로 OSA는 웹 기반 피부분석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피부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스마트 폰 혹은 태블릿 PC 상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권하는 앱으로 개발됐다.
OSA는 1회의 셀카 촬영만으로 현재의 피부나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보이도록 하는 특정 부위도 확인이 가능하다.
OSA는 AI 기술이 적용된 피부관리 앱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말 미국에서 1.0 베타버전이 선보인 데 이어 조만간 2.0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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