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승 행사는 지난 3~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세주 베츨라시 라이츠파크에 있는 다목적 전시관 라이카 베츨라에서 진행됐다.
KGM은 액티언 출시를 기점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신차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액티언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 실내는 물론 쿠페형 외관에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신설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앞선 1월에는 튀르키예에 액티언을 출시하고 지난달 페루 정부와 관용차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열중이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KGM 브랜드로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차량"이라며 "무쏘 EV를 비롯한 신차 출시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협력 강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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