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해 영업 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마무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비롯해 32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 가족들이 참석했다.
영예의 '영업대상'은 호남3본부 신윤수 지점장이 수상했다. 당초 타 보험사 콜센터에서 7년간 과장으로 근무하던 신 지점장은 보험 설계사 도전을 결심하고 2020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그는 입사 첫 해 연도대상 신인상을 받은 뒤 13개월 만에 지점장에 올랐고, 5년 만에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후 "이제 마지막 퍼즐은 우리 메리츠화재 설계사들의 성장에 대한 꿈, 본부장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 지점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10명 등 총 143명의 설계사가 수상했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보험사로 유명하다. 기존 보험업계의 관행을 깨고, 설계사 출신도 임원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에는 일반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설계사로 전향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해 화제가 됐다.
이는 메리츠화재만의 혁신적인 영업 조직 시스템 덕분이다. 2016년 사업가형 본부장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2021년부터는 영업 임원 제도를 통해 성과가 뛰어난 설계사는 누구나 학력,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관리자(본부장)로 승격할 수 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2023년 취임 이후 회사의 근간인 영업 조직 효율화와 설계사 친화적인 조직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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