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아트버스」는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제 4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16일까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도 참가가 가능해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참가 접수기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들을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인 H.art1(하트원) 등에서 전시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VR 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상 작품을 알릴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진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후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장애인 체육 후원 등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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