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하는 청년 8개 팀(또는 개인)은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으로 지난 10월 15일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1차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행사는 1부 참가자 8개 제안발표와 2부 결과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 발표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술과 노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으로서 생각하고 느끼는 여러 문제와 고민들을 함께 나눠보고, 좋은 제안들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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