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자동차 구입을 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 2020년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 6000억 원으로, 2019년 17조 5000억 원에 비해 11.6% 성장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46만8,556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0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668만6,818개와 비교하면 10.6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캐롯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하나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자동차보험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49만4,871 미디어지수 69만8,518 소통지수 106만4,400 커뮤니티지수 80만8,2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6만6,04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27만2,060과 비교해보면 34.95%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자동차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668만6,818개와 비교하면 10.68%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2% 상승, 브랜드이슈 15.68% 상승, 브랜드소통 18.22% 상승, 브랜드확산 6.74%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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