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과는 3216억원, HD현대삼호중공업과는 893억원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극초대형 에탄운반선에 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탄운반선은 LNG운반선과 유사하게 영하 94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LNG운반선 외 새로운 선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신규 선종에 대한 추가 수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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