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목표 환율에 자동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 시점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도 막을 수 있다.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최대 1개월까지 설정 가능하며,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중국 위안(CNY) 등 주요 10개 통화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목표 환율에 도달해 자동 환전이 실행될 때, 환율 스프레드가 반영된 실제 매수·매도 환율(예상 실행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이 큰 시장상황에서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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