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14개의 대형병원의 6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통합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이다. 메디패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전격 개편 ▲앱 화면 디자인 전면 개편 ▲건강정보 관리서비스 대시보드 구현 ▲가족관리 기능 추가 ▲증명서 발급 ▲고객 개인화 맞춤 서비스 환경 구축 등을 이뤄냈다.
우선, 전반적인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개편을 통해 전반적인 앱 화면 디자인과 심미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저가 본인의 건강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의 홈 화면 전면에 건강정보 관리서비스 대시보드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가족관리 기능 등 유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반의 건강까지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메디블록은 이번 메디패스 리뉴얼을 통해 단순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에서 의료데이터 전반을 관리하고 더 나아가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슈퍼앱’으로서의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디패스의 새로운 BI와 서비스는 메디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는 "지금까지 메디패스는 보험청구를 간편하게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였다면, 앞으로는 이에 더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최근 차세대 EM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와 헬스케어 모바일 앱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 등 국내외 20개의 의료기관과도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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