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개별 소상공인 30명 이상이 공동체로 결성돼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76개소가 조직화에 성공했으며, 경기도가 전국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과 시설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및 상권 발전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협업공모 사업, 우수상권 육성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지원한 결과 총 20개소가 전통시장법 등 정부 제도권 내에 편입돼 중앙정부의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이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성과공유, 상인회원 간 파트너십 구축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골목상권 유공자 표창(경기도지사 10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19점) △골목상권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23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질의응답에 이어 2부에서는 △상인리더 간 네트워크 강화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로 그간 갖지 못한 골목상권 상인 간 대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2022년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은 △구리 교문상인회 박헌석 △부천 로데오거리총상가번영회 이천우 △수원 아주대아리단길 최수용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동민 △의왕시상인회 △파주 적성번영상인회 △안산 대학동상인회 △남양주 너나들이상인회 △안양 귀인동먹거리촌상인회 △연천 전곡로데오거리상인회가 수상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표창 부문은 △연천 전곡중앙상가번영회 정호진 △하남 아이테코상가번영회 사공은 △고양시 덕양구소상공인연합회 정성미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공신돈 △수원 행궁동상인회 △의정부 동오마을상인연합회 △군포 당동로시장상인회 △파주 법원읍상인회 △구리 남양시장골목상인회 △한국생산성본부 김홍진, 예선영, 김미경, 유지희, 김한솔, 김예지, 조은아 △오렌지나무시스템㈜ 송주이 △비스타컨설팅연구소㈜ 박근희 △㈜라온미르 장이성이 수상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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