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관은 가나다순으로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스마트팜 5호점은 ‘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주택가 인근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했다. 유휴 국유지 상에 냉동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시설을 설치하고, 고부가가치 작물인 저온성 표고버섯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5호점은, 캠코가 관리하는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시설로 탈바꿈하여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첫 민간 협업 사례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ESG 혁신성장 방식의 생산ㆍ유통구조 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5호점 운영을 맡은 ‘(주)도시농사꾼’ 전정욱 대표는 “스마트팜 부지 내 편의시설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고, 스마트팜 생산 보조인력 채용시 지역주민을 우선하는 등 지역상생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BEF 간사기관인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5호점은 민‧관‧공 협업을 통해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스마트팜’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의 역량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올 하반기 중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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