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4곳 신규 등록

정백희 기자

2017-12-04 14:13:24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4개사를 추가로 등록했다.

최근 일본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금융청은 암호화폐 거래소 4개사를 신규 등록했으며 지난 9월 29일 등록한 11개사에서 합계 15개사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등록을 마친 곳은 주식회사 도쿄 비트코인 거래소(株式会社東京ビットコイン取引所), 주식회사 비트아르고 거래소 도쿄(株式会社ビットアルゴ取引所東京), 에프티티 주식회사(エフ・ティ・ティ株式会社), 주식회사 시타(株式会社Xtheta)다.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등록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등록을 마치지 못한 거래소는 ‘은행법 등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에 의해 지난 2017년 4월 1일 이전에 사업을 진행했을 경우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또 그 기간에 신청한 회사에 대해서는 유예 기간이 지났더라도 신청에 대한 등록 또는 거부 처분이 내려질 때까지 암호화폐 거래업무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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