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전국 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확대 운영

교구 활동·이론 교육 등 8주간 진행

한시은 기자

2025-04-25 13:31:49

지난 23일 서울 송파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지난 23일 서울 송파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을 실시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교 1학년생이 진로탐색과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8주에 걸쳐 저축, 투자, 보험, 신용 등 총 8가지 대주제(35가지 소주제)로 진행되는데 매 회차에 보드∙카드게임 등을 활용한 교구 활동수업을 포함했다.

DB손해보험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활동과 함께,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사회적 배려 대상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금융소외 해소와 사회적 포용 강화를 위해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기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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