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는 지난 17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과 '고객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성자동차는 VIP 커뮤니티 프로그램 '톱클래스' 가입 고객에게 조선 팰리스와 협업을 통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조선 팰리스 투숙객이 마이바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시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성자동차 톱클래스 고객에게는 △조선 팰리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룸 1박 △호텔 24층 콘스탄스 조식 뷔페 이용권 △1914 라운지앤바 주류·샤퀴테리 이용권으로 구성된 조선 팰리스 숙박 패키지를 지급한다.
조선 팰리스 이용객이 사전 예약을 하면 호텔 지하 1층 출입문 맞은편에 마련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시장에서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서울 강남 지역이 주 생활권인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조선 팰리스와 인근 한성자동차 전시장 간 연계성을 높여 잠재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적용한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을 거점으로 조선 팰리스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자동차와 조선 팰리스는 2023년 처음 협업을 시작해 3년째 긴밀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조선 팰리스 최고급 객실에서 한성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문 유명 유튜버 초청 강연과 마이바흐 시승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 고객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선 팰리스와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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