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월 1위…농심 뒤이어

김수아 기자

2025-04-17 09:03:31

삼양식품,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월 1위…농심 뒤이어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삼양식품 2위 농심 3위 오리온 순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97만5,06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627만2,972개와 비교하면 2.80%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양식품, 농심, 오리온, CJ제일제당, 오뚜기, 동서, 풀무원, 하림, 빙그레, 롯데웰푸드, 대상, 동원산업, 동원F&B, 남양유업, SPC삼립, 삼양사, 한일사료, 대주산업, 대한제당, 매일유업, 샘표, 사조대림, 서울식품, 샘표식품, 이지바이오, 마니커, 크라운제과, 사조산업, 교촌에프앤비, 팜스토리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양식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52만6,922 미디어지수 94만5,079 소통지수 51만2,266 커뮤니티지수 78만8,089 시장지수 223만4,740 사회공헌지수 13만1,7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3만8,876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09만2,954와 비교해보면 15.66%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627만2,972개와 비교하면 2.80%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8.67% 상승, 브랜드이슈 19.12% 상승, 브랜드소통 4.99% 상승, 브랜드확산 30.37% 하락, 브랜드시장 3.74% 상승, 브랜드공헌 27.27%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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