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자산신탁 본사 및 관련 업체 1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아울러 전직 직원이 일하고 있는 여의도 소재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신한자산신탁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신탁 업무에 있어 수억원대 금품을 받고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검찰에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문제 직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