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대표이사 송신근, 모두다플랫폼 대표이사 황재득과 전략적 MOU 체결

이병학 기자

2025-04-04 13:43:59

디피코 대표이사 송신근, 모두다플랫폼 대표이사 황재득과 전략적 MOU 체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전기화물차 제조업체 디피코가 모두다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로운 이동형 무인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된 이동형 무인 포토부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높은 접근성을 갖춘 신개념 시스템이다.

디피코와 모두다플랫폼의 협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주)모두다플랫폼의 황재득 대표 (주) 디피코의 전기화물차 ‘포트로 P250’ 20대를 직접 구매하여 강원도 내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차량들은 전통시장 배달 등 배송 서비스에 활용되며, 은퇴자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득 대표는 현재 강원도청년소상공인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디피코 경영지원본부 백승팀장은 강원청년소상공인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둘은 소상공인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베이비부머 2차 진입 세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꼽고 있다.

디피코 대표이사 송신근, 모두다플랫폼 대표이사 황재득과 전략적 MOU 체결
황 대표는 은퇴자들의 일자리 부족이 소비력 감소로 이어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니어 일자리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디피코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동형 무인 포토부스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트로 차량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소상공인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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