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토큰은 디지털 아카이브 내에서 고인의 생전 모습을 재현하고 가족과의 기억을 되살리는 맞춤형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는 AI 기술을 도입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들은 고인의 목소리와 표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어토큰 관계자는 "기존의 생체보석 기반 추모 서비스에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인의 존재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추모를 넘어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AI 기술을 도입하기로 함으로서 케어토큰의 디지털 추모 서비스는 더욱 개인화된 방식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AI가 고인의 음성,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럽게 복원하고, 생전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메시지를 생성하여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형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AI 기반 추모 서비스가 디지털아카이브의 사진이나 영상등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케어토큰은 고인의 생체보석을 활용한 ‘크리스탈 위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이 접목될 경우, 추모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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