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모집 분야는 목적기반차량(PBV)와 글로벌 사업, 경영 지원을 비롯해 총 14개 부문 22개 직무다. 지원 자격 요건은 올해 8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와 PBV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을 경영 방향으로 내세운 만큼 다방면으로 인재를 뽑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가치와 행동 규범을 수립해 혁신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적 다양성 확보와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채용 정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간고사와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교내 채용 상담회도 진행한다. 기아는 취업 전 마지막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 시내 대학 8곳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전달 이벤트를 연다.
기아 관계자는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기아 신입 채용 소식을 알리고 앞으로 본격 입사하게 될 Z세대 신입사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핵심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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