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14만 회원 보유한 ‘VR 매니악’과 XR 콘텐츠 대중화 위한 업무협약

- VR매니악, 국내 최대 VR 커뮤니티… 커뮤니티 풀 활용해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 활성화
- XR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 접점 형성하며 XR 콘텐츠 대중화 기여, 업계 네트워킹도 공동 추진
- “엑스로메다는 XR 콘텐츠 확산을 위한 거점… 핵심 이용자층 기반으로 XR 생태계 확장할 것”

이병학 기자

2025-03-24 11:03:31

사진=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왼쪽)과 박형우 VR매니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왼쪽)과 박형우 VR매니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2025년 3월 24일(월) – 몰입형 XR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국내 최대 VR 커뮤니티 ‘VR매니악(네이버카페)’과 XR 콘텐츠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VR매니악은 2015년 출범한 네이버 카페로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보유 회원 14만 명이 있는 국내 최대 VR 커뮤니티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 VR 매니악 회원들에게 HMD 기기와 엑스로메다 멤버십을 결합한 패키지를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 14만 명 규모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XR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지속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크리에이터-이용자 중심의 XR 콘텐츠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XR 크리에이터 및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도 공동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VR매니악 회원들이 보유한 HMD의 공유 및 기기 체험 기회 제공, 엑스로메다 플랫폼을 비롯한 국내외 XR 콘텐츠를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VR매니악은 국내에서 가장 큰 VR 커뮤니티이자 XR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핵심 이용자층이 함께하는 곳이다. VR매니악과 함께 엑스로메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XR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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