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누스 글로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올해 2분기 내에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쇼핑몰'을 오픈, '토큰 이코노미'를 도입한 암호화폐 결제 쇼핑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우누스 글로벌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은 암호화폐 결제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거래 자동화로, 회원들에게 빠르고 투명한 결제와 함께 중개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몰로서, 파우누스 글로벌의 쇼핑몰은 암호화폐 결제의 효율성을 활용하여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국 최저가 수준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쇼핑몰 회원들에게 일반적인 오픈마켓 대비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또한, 회원들에게는 추가적인 토큰 리워드를 제공,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파우누스 글로벌은 쇼핑몰에 자체적인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토큰을 활용한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쇼핑 시 토큰을 적립하고, 이를 할인쿠폰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특정 제품을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우누스 글로벌 측은 "향후 몇 년 내에 폐쇄몰 형태의 블록체인 쇼핑 플랫폼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해 쇼핑몰 오픈을 결정했다"며 "대형 유통사 및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