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겨울 이벤트 채널 ‘라스트 카오스’ 마지막 이야기 공개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 이벤트 공개
허니 베어 캡슐·만찐두빵 신규 복장 2종, 아이템 염색 시스템 개선

이병학 기자

2025-02-26 09:00:00

테일즈런너, 겨울 이벤트 채널 ‘라스트 카오스’ 마지막 이야기 공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겨울 이벤트 채널 ‘라스트 카오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하고, 동시에 신규 복장도 선보였다.

‘라스트 카오스’ 채널은 2009년부터 시작된 ‘카오스’ 서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규모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푸른 생명의 땅’, ‘하늘성 탈출’, ‘4444 트레이닝’, ‘악마신전 대난투’, ‘넷이서 혼돈 속으로’, ‘심연의 악마 신전’, ‘짙어지는 어둠의 기운’ 등 총 7종의 맵을 공개했다.

테일즈런너는 이번 ‘라스트 카오스’ 겨울 이벤트 채널을 마무리하며, 첫 번째로 ‘연구일지: 달라진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과거로 온 런너들의 영향으로 연구일지의 내용이 변화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재화를 사용해 연구일지를 수정할 수 있고, 완성도에 따라 책의 내용이 점차 변화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연구일지를 완성하면 ‘아린의 봉인진’을 포함한 신규 아린 관련 아이템 3종도 획득 가능하다.

두 번째로, 누적 염색 횟수 시스템이 도입되어 특정 아이템에 대한 무제한 염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동일 아이템을 일정 횟수 이상 염색하면, 이후부터 염색 쿠폰 없이 자유롭게 염색 가능하고, 기존 염색 쿠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 개선이 적용되었다.

세 번째로, ‘허니 베어 캡슐’과 ‘만찐두빵 퍼스널 뽑기판’ 등 신규 복장 2종이 추가되었다. ‘허니 베어 캡슐’은 꿀벌이 무섭지만 달콤한 꿀을 포기할 수 없는 귀여운 곰 테마 복장으로, 가방 속에서 빼꼼히 쳐다보는 허니 베어 액세서리를 포함하고 있다. ‘만찐두빵 퍼스널 뽑기판’은 만두일까? 찐빵일까? 알쏭달쏭한 콘셉트의 개성 넘치고 매력있는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네 번째로, 라스트 카오스 금화(이벤트 코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아린의 상점’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공원 내 NPC 아린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수룡의 계보’, ‘심연의 불꽃’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스트 카오스’의 이야기가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과거로 온 런너들이 남긴 흔적과 변화한 기록을 연구일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 ‘테일즈런너’를 2005년에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회원 3,6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로믹스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 RPG’를 서비스를 시작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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