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 주가는 종가보다 2.69% 내린 1만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5374주이다.
이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신주가 추가 상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만9553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올해는 총 18개의 대행사가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콘텐츠, 퍼포먼스 등 모든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파트너사 중 전환 캠페인 성과에서 독보적인 비중을 유지하는 등 카카오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은 매년 카카오가 광고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는 세일즈 전략과 매출 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 혜택과 카카오의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여기에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한 광고 전략 성공 상례 웨비나 운영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카카오의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으로 차이커뮤니케이션만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PP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브랜딩과 AD-Tech 등 관련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더 가치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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