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투자경고 지정 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김준형 기자

2024-12-26 07:24:58

CS, 투자경고 지정 해제…"주가 상승시 재지정"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CS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CS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며 "해제 이후 추가 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CS의 투자경고종목 해제 사유는 24일의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이상 상승하지 않고 ▲15일 전날(T-15)의 종가보다 100%이상 상승하지 않고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CS는 26일부터 계산해 10일 이내의 날의 주가가 ▲12월 10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12월 24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판단일(T)의 종가가 2일 전일(T-2) 종가보다 40% 이상 상승하는 경우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차기 대권주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이재명 대표가 48.0%로 1위를 달렸고 한동훈 전 대표(8.0%), 홍준표 시장(7.0%), 오세훈 시장(5.7%), 김동연 경기도지사(5.7%),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4.8%),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4.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8%) 순이었다. 기타와 모름은 각각 5.9%, 2.6%였다.

진보층에선 이재명 대표의 적합도가 75.0%로 가장 높았고, 김동연 지사(6.1%)가 뒤를 이었다. 보수층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18.5%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17.8%), 홍준표 시장(13.7%), 오세훈 시장(13.2%)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선 이재명 대표의 적합도가 79.2%로 1위였고 김동연 지사(4.9%)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21.7%로 맨 앞자리에 섰고, 홍준표 시장(17.7%), 오세훈 시장(14.5%), 원희룡 전 장관(12.7%), 이재명 대표(8.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로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2024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S는 정흥식 회장이 이 대표의 모교인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테마주에 엮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