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종가보다 3.06% 내린 8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와이스틸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0만5402주이다.
이는 에스와이스틸텍의 최대주주 에스와이가 주식 매도 계획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을 제조, 판매하는 에스와이가 자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의 지분을 일부 매도한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지분 처분 후에도 에스와이의 에스와이스틸텍 보유 지분은 상당 수 남아있다. 지분 매도 후 잔여 지분은 39.92%인 1222만주이다.
에스와이는 이번 지분 매도의 처분 에정일자는 오는 2025년 1월 20일이며 처분금액의 70%에서 130% 범위 내에서 계획과 다르게 매각할 수 있어 실제 매각단가와 매각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일정 역시 매수인과의 합의와 일정 지연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다.
이번에 지분이 매도되는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되어 2023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 및 설치를 주된 사업으로 하며 데크플레이트는 건축자재 중 하나이다.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에스와이스틸텍은 매출액 842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실현 중이다.
에스와이의 이번 지분 매도는 에스와이스틸텍의 주가와 연관이 없지 않다.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지난 19일 장중 9810원에 도달하면서 상장 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가는 지속 우상향 중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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