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18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지엔씨에너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은 사유는 ▲18일의 종가가 5일 전일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향후 지엔씨에너지는 투자경고 지정 예고일로부터 10거래일 안의 특정한 날에 ▲5일 전일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했고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전일대비 주가가 상승하고 특정계좌(군)이 일중 전체 최고가 매수 거래량의 10% 이상을 매수한 일수가 2일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지엔씨에너지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지엔씨에너지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40억원, 127억원으로 각각 187%, 941% 늘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 증가로 IDC비상발전기 부문 매출이 급증한 것이 수익 향상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에 인수한 파푸아뉴기니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설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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