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금양그린파워 주가는 종가보다 2.2% 내린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양그린파워의 시간외 거래량은 4325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금양그린파워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금양그린파워에 대해 "다음 종목은 13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12일 기준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하락)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매수(매도) 관여율이 40% 이상 ▲최근 3일간 매수(매도) 상위 10개 계좌 중 5개 이상의 계좌의 매수(매도) 관여일수가 2일 이상 ▲최근 3일간 일평균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이 3만주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지아이피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000000 : 0.0000000이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
회사는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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