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농화성 주가는 종가보다 2.26% 내린 1만6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농화성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7978주이다.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CATL은 전고체 배터리 출시를 위해 인력을 늘리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빨리 전고체 배터리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CATL의 솔루션은 리튬 3원 전지의 경우 최대 5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배터리보다 40% 더 높다. 그러나 보고서는 충전 속도와 사이클 수명이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CATL은 2027년에 전고체 전기차 배터리를 소량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36.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농화성은 국책과제인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된 회사이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5월 석유화학사업부문(‘이수화학’)과 정밀화학사업부문(‘이수스페셜티케미컬’)으로의 인적분할을 진행한 바 있다. 이수화학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통해 최근 진행중인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황화리튬, Li2S) 생산 신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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