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금융 공공기관 1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608만1,52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4,551만986개와 비교해보면 20.72%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순위는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순이었다.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신용보증기금 브랜드는 참여지수 214만9,840 미디어지수 69만6,007 소통지수 61만4,521 커뮤니티지수 21만3,083 사회공헌지수 39만5,2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6만8,74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608만9,371과 비교해보면 33.18%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8월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4,551만986개와 비교하면 20.72%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90% 하락, 브랜드이슈 23.35% 하락, 브랜드소통 38.16% 하락, 브랜드확산 7.58% 상승, 브랜드공헌 20.97%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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