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에서 일성건설 주가는 종가보다 2.13% 오른 13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성건설의 시간외 거래량은 1887주이다.
이는 일성건설이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성건설은 조달청과 462억2700만 원 규모의 대구국가산단 A7-1BL 및 인제서화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성군 및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일대에 각각 행복주택 448세대와 국민주택 8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성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98.048%인 616억원을 써내며 입찰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일성건설은 1978년 설립된 중견 건설사다. 서울 소재 중견 건설사 일성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주택 브랜드 '트루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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