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컨소시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권정주 홍보대사로 위촉

방송인 권정주, 지구환경보존 및 바다밑 해양생태계 문제에 관심 많아

이병학 기자

2024-09-12 14:42:03

포세이돈 컨소시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권정주 홍보대사로 위촉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4 기후기술 국제박람회’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주최한 이번 기후기술 국제박람회는 ‘기후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포스코, 현대, SK등 국내 대기업을 주축으로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플라스틱 원스톱처리 프로젝트의 포세이돈 컨소시엄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권정주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얻었다. 권정주 홍보대사는 방송인으로 미스코리아 출신들의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녹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출범한 포세이돈 컨소시엄은 전 세계 국가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어 남한면적의 16배에 달하는 거대한 쓰레기섬이 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 치명적인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GPGP(약 3600만톤의 해양 플라스틱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탄소감축 플랫폼 전문기업인 데이탐과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문기업인 MK E&E가 주도하여 구성된 11개의 기술 전문 기업과 SDX재단, 한국ESS산업진흥회, 한국저영향개발협회, UN NGO FLML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포세이돈 컨소시엄 이영철 대표는 “평소 지구환경보존과 특히 스킨스쿠버 활동을 통해 바다밑 해양생태계 문제에 관심이 깊은 권정주 씨를 홍보대사로 추천 위촉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위촉을 받은 권정주 포세이돈 컨소시엄 홍보대사는 “기회가 되면 GPGP섬 바다밑을 직접 탐사하여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실태를 알려 전세계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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