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디아이씨 주가는 종가보다 1.56% 오른 3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아이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885주이다.
KB증권은 디아이씨에 대해 동력 전달장치 'Gear&Shaft'의 주요 고객사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고객사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당기 순이익 증가는 자회사 '대일기배유한공사'의 손실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자회사 '대일USA'의 매출 발생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2분기 '현대트랜시스', 하반기 '현대모비스' 매출을 시작으로 약 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디아이씨는 최근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필수 부품인 RV 감속기 개발을 마치고 약 15종의 시스템·상세 부품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주요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모델과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로봇사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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