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티, 북미시장 타겟 디지털 도어락 아마존닷컴에 출시

데드볼트 디지털 도어락 AT시리즈 런칭 3개월만에 2천대 판매 기록

이병학 기자

2024-09-05 11:11:53

아마존닷컴 솔리티 브랜드 스토어 화면 갈무리
아마존닷컴 솔리티 브랜드 스토어 화면 갈무리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스마트도어락 대표주자 ㈜솔리티(대표 이광진)가 미국과 캐나다 중심의 북미시장에 집중하며 데드볼트타입의 디지털 도어락을 아마존에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솔리티의 현재 제품라인업은 크게 두 가지로, 미국 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전통적인 방식의 데드볼트 도어락을 디지털화 시킨 △AT10시리즈(AT10, AT1)와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홈 기능을 지원하는 △GT10시리즈(GT10BK, GT10K)이다.

특히 데드볼트 타입의 디지털 도어락 AT시리즈는 런칭 3개월만에 2천 대를 판매하며 전통적인 미국 내 빅브랜드들 및 중국의 저가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솔리티는 최신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IoT 모델인 GT10시리즈를 8월 런칭하였다. GT시리즈는 솔리티의 아마존 프로젝트 내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으로, 허브 없이 단독으로 와이파이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통해 소비자는 더 이상 허브(HUB)를 추가로 구입하여 연동하는 수고로움 없이 직접 와이파이에 연동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도어락을 연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솔리티는 연내 스마트홈 표준 규격인 Matter가 적용된 새로운 모듈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출시할 메터모듈을 GT10시리즈에 삽입하면 Apple-Home Kit(애플홈킷), Google-home(구글홈)과 삼성 SmartTings(스마트싱스)와의 루틴 및 개인화를 통한 진정한 스마트홈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솔리티의 현재 대표인 이광진 대표에서 기인하였다. 이 대표는 현재 북미 온라인 시장의 TFT를 직접 운영하며 연간 6천억원 규모의 북미 스마트 도어락 시장 전략 전체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광진 대표는 “솔리티의 제품을 아마존에 런칭하는 것은 북미시장 전략 중 일부이며, 24년 아마존을 통해 총 2만대, 1백만불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현지에 맞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매년 30% 이상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리티 아마존TF 관계자는 “GT시리즈 출시 후 아마존 공식 체험단의 제품 평가가 경쟁제품 대비 높은 수준이다.”며 “특히 제품에서 주는 프리미엄 감성과 편리한 연동 및 다채로운 기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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