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엑스게이트 주가는 종가보다 1.49% 오른 3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스게이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1537주이다.
이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가 자사 그룹웨어 하이웍스가 올 상반기에도 신규 고객사를 확대, 전년 동기 대비 관련 매출이 15% 성장했다고 21일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웍스는 신규 고객사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동시에 지난 6월 기준 하이웍스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건을 돌파했다.
더불어 전자결재, 근무관리 등 하이웍스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을 개편하면서, 앱의 사용성을 제고한 점도 다운로드 수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가비아의 하이웍스는 전자결재, 기업메일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그룹웨어다.
주 52시간 근무관리, 전자계약, 연차 촉진 등 인사관리 기능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관리, 거래처 관리 등 회계 기능을 제공한다. 또, 메신저, 업무 관리 등 협업 기능도 갖췄다.
이정환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기능들로 고객과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비아는 엑스게이트의 지분 32.9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특수관계인 케이아이엔엑스의 지분(21.5%)까지 포함하면 과반이 넘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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