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MBC의 대표 마스코트인 엠빅 캐릭터를 활용한 골프공, 볼마커 등 골프 관련 상품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총 54 작품이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후보작은 굿즈 상용화 가능성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문다영 크리에이터는 “어린 시절부터 엠빅 인형을 좋아해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하게 와닿는다”며 “디자인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좋아하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로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상 선정과 관련해 OGQ 마켓사업본부 신동희 리더는 “OGQ 크리에이터 플랫폼은 앞으로도 일반인과 학생의 경계없이 더욱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대상 선정작이 MBC 상암 사옥의 미디어오션에 19일부터 2주간 상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OGQ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으로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음악,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팬과 연결하고 있다. ‘네이버 OGQ마켓’ 등에서 글로벌 1,700여만명의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활동한다. 특히, OGQ는 AI 기술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창작하도록 돕고, 국가콘텐츠식별체계(UCI) 등록관리기관으로서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도록 UCI를 발급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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