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즈비전 주가는 종가보다 1.96% 내린 2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즈비전의 시간외 거래량은 855주이다.
이는 아이즈비전의 신주가 추가 상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이즈비전은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249만1280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아이즈비전의 상장주식 총수는 2533민4636주로 늘어난다.
앞서 지난달 아이즈비전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9억 9999만 896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아이즈비전은 2021년 기존 오프라인 선불 알뜰폰 서비스 중심에서 온라인 위주의 후불 알뜰폰 서비스로 전환을 시작했다. 전환 첫해인 2021년 후불 신규 가입자 4만8000명, 총 가입자 7만6000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즈비전은 자사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이 가입자 실적과 고객 만족도 부분에서 매년 높은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즈모바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신규 가입자 19만3000명, 총 가입자 17만8000명으로 2021년 대비 각각 302%, 134% 성장했다.
특히 세부 평가항목 중 요금 만족도에서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로모션·이벤트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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