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엔젤로보틱스 주가는 종가보다 1.62%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젤로보틱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375주이다.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이 의료와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초창기부터 LG전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LG전자 외에도 삼성전자,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기업을 파트너사로 유치했다.
그는 “엔젤로보틱스가 가지고 있는 4가지 브랜드는 엔젤메디(의료용), 엔젤기어(산업용), 엔젤수트(일상생활 지원용), 엔젤키트(부품 및 모듈)”로 “2023년 3분기 누적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엔젤메디(50.2%), 엔젤기어(34.5%), 엔젤수트(3.7%), 엔젤키트(0.2%), 기타 용역매출(11.4%)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웨어러블 로봇 최초 의료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그는 “엔젤로보틱스가 가진 가장 큰 사업성과는 △의료기기 3등급 인증과 웨어러블 로봇 최초로 의료보험 수가 적용과 △재활전문기관 보급 1위인 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약 53개의 회복기 재활의료 기관 중 엔젤렉스 M20 보유 점유율은 45%에 달한다.
현재 2026년 엔젤로보틱스의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보다 73.6% 증가한 362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502.7% 늘어난 106억원 수준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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