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도시재생 중심시가지 사업구역(남해읍 북변리 157번지 일원)을 포함한 지역이 사업 대상지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일반공모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군민 3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며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사업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연관된 사업에 대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또는 남해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자격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모임·단체가 대상이다.
사업분야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미관개선, 안전도 향상 등) △창생플랫폼 공간 아카이빙 △친절 캠페인, 친절·힐링 관광수용태세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운영 (공연, 강연, 행사, 체험 프로그램) △남해전통시장,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홍보 △기타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업 등이다.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1차로 신청한 단체는 7개 단체이며, 7월부터 10월까지 소상공인 매거진 제작, 버스킹 밤공연, 어르신 리마인드 웨딩촬영 및 전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해읍 순찰 등 주민이 기획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진평 도시건축과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지역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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