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깨끗한나라 주가는 종가보다 1.63% 오른 2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깨끗한나라의 시간외 거래량은 2103주이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16일 '고령사회 대응 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저고위는 지난 5월 '고령사회 대응 정책 방향 수립 계획'을 발표하며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급격한 고령화 속도와 규모,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대비해 선제·적기에 대응하고, 고령자 복지에 그치던 정책 범위를 넓혀 금융·산업을 비롯한 고령 사회 전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주재로 추진단 구성·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작업반별 운영계획과 고령 사회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을 발표·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0일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자가 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소득, 일자리, 돌봄, 주거, 기술·산업 등고령사회 전분야에 걸쳐 전체회의 및 작업반별 회의를 갖고, 고령사회 대응 비전 수립 및 전략 도출, 과제 보완·발굴을 위해 부처 간조율·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영유아 대상 매트, 가구, 스킨케어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유아가구 시장 후발주자였던 만큼 프리미엄화 전략에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깨끗한나라는 기저귀류 등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저출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의류와 유아용품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 퓨토 등이 있다.
웰크론은 극세섬유를 가공해 청소용품 및 목욕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면과 대나무섬유, 키토산섬유 등을 소재로 한 자연친화제품 생산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유아복 생산업체들이 유아들의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아복을 출시하고 있다.
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유축기, 체온계등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등 범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메디앙스는 수유용품, 완구발육용품 등 육아를 위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인 테라젠지놈케어는 국내 최초 NGS 기반의 PGT 검사(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적으로 이상이 없는 정상 배아를 선별 후 이식해 착상 및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서적,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등의 출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기상어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전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다.
캐리소프트는 어린이·가족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캐리 브랜드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올해는 ‘헬로캐리 영어’라는 어린이 영어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오로라는 디자인 개발 및 제조한 캐릭터 완구를 판매하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스마트스터디와 TV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팜의 아토피 보습제 '아토팜'은 보령메디앙스의 '누크', '닥터아토'와 함께 아토피 보습제품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다.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치피오는 ‘덴프스(Denps)’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니어 라이프 브랜드 ‘아른’으로 키즈산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모나리자는 화장지 제조 판매, 지류 제조, 일용 잡화의 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저출산 관련주로 꼽힌다. SAMG엔터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유아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제조사이다.
유엔젤은 유아 대상 스마트러닝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주요 사업은 △교육기관 대상의 B2B 사업 △학부모, 유아 대상의 B2C 사업 등이다. EBS를 비롯해 CJ E&M, 아이코닉스, KTH 등과 제휴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유아동 프리미엄 신발 유통 전문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되었으며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매일유업은 수년간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케어푸드 시장에 주목해 왔다.
앞서 하나증권은 엔젤산업주는 매일유업과 SAMG엔터, 삼성출판사, 제로투세븐, 꿈비 등을 꼽은 바 있다. 엔젤산업은 아이 관련 용품이나 서비스,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산업을 뜻하는 말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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