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플러스는 기존 이차돌 브랜드 가치는 유지한 채 가성비, 다채로움, 재미를 ‘플러스’한 리뉴얼 브랜드다. 이차돌은 이차돌 플러스 확대를 통해 기존 장점은 유지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성비와 맛, 재미를 모두 챙겨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신규 고객층 확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차돌 플러스 1호점인 증미역점은 리뉴얼 직후 한 달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3개월 평균 매출이 6100여만 원에 비해 64%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이차돌은 증미역점의 성공 공식을 각 지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차돌 플러스는 100g 단위 판매 정책을 도입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메뉴를 대거 추가해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원가율과 수율, 수익성 등 점주 입장까지 고려해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 브랜드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색감을 더욱 뚜렷하게 꾸미는 등 변화에 나섰다.
우선 이차돌 플러스는 기존 차돌박이와 차돌꽃갈비, 갈비살, 냉동삼겹살에 더해 숙성 안창살, 숙성 토시살, 돈꽃살 등 육류 메뉴를 추가했다. 여기에 모듬 메뉴로 고객들이 다양한 고기 부위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콘버터, 불닭 팽이버섯, 미니 매콤 파스타, 짜글이 두부김치, 불쭈꾸미, 체다치즈 딥핑 소스, 어니언 마요 딥핑 소스, 볼케이노 딥핑 소스 등 불판에 얹을 수 있는 트레이를 활용한 신규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점심시간을 노려 ▲ 차돌 부대찌개 전골, 차돌 파스타 전골, 차돌 즉석 떡볶이 등 전골 시리즈, ▲ 삼겹 두루치기, 차돌 두루치기 등 두루치기 시리즈, ▲고기 싸먹는 냉면 세트, 특제 육회비빔밥 등 스페셜 메뉴, ▲ 냉삼 런치 세트, 차돌 런치 세트, 냉삼+차돌 런치 세트, 시그니쳐 런치 세트, 푸짐한 런치 세트, 프리미엄 런치 세트 등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과 같은 신규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이차돌은 이차돌 플러스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 등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 중에도 리뉴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매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오는 8일에는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구체적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