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스톰테크 주가는 종가보다 1.03%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톰테크의 시간외 거래량은 7104주이다.
이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1억 9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1억 9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기록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대실적 경신이 기대된다.
한국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말레이시아(7300만달러), 미국(3800만달러), 일본(2700만달러), 태국(1700만달러), 싱가포르(700만달러) 등 순으로 조사됐다.
동남아 지역 수출이 활기를 띠며 지난 10년간(2014~2023년) 아시아 지역 수출 규모가 5.3배 성장했고, 북미(3.4배), 유럽(2.2배)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글로벌 정수기 완성품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피팅 부문에서 국내 80% 점유 중인 스톰테크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스톰테크는 국내 주요 정수기 완성품 업체인 코웨이, LG전자 , 쿠쿠, SK매직, 청호나이스,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며 견고한 파트너쉽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11개사와 유럽 6개국 22개사를 포함해 해외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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