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웨이브일렉트로 주가는 종가보다 1.2% 오른 6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웨이브일렉트로의 시간외 거래량은 2704주이다.
이는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1440억원 규모의 현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5일 LIG넥스원은 방사청과 1440억원 규모로 현궁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현궁 체계는 지난 2017년부터 육군 전방부대와 서북도서의 해병대에 실전 배치됐다.
현궁은 표적을 포착하고 추적하는 성능과 관통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이날 LIG넥스원은 방사청과 청상어(경어뢰)에 대한 군수지원(PBL) 사업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84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전날부터 2029년 6월 14일까지다.
이에 웨이브일렉트로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웨이브일렉트로는 LIG넥스원으로부터 현궁 2차양산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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