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샌드, 베트남 롯데몰-롯데백화점 입점으로 해외수출 본격화

이병학 기자

2024-06-12 14:36:39

부산바다샌드, 베트남 롯데몰-롯데백화점 입점으로 해외수출 본격화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부산바다샌드(대표 정병욱, 조헌)가 베트남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수출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인 부산바다샌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여 자사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기 시작했고, K-푸드의 한류가 디저트 부분에서도 여전히 강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매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제조공장에서 현지 재료로 직접 생산을 진행하고 있기도 해 현지제조, 현지판매 시스템을 이뤄 식품의 중요한 유통과정도 최적화 하여 판매한다.

부산바다샌드는 부산을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디자이너와 F&B콘텐츠 개발팀으로 이루어진 ㈜부바가 운영하는 곳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카라멜 소스와 프랑스산 최고급 버터인 고메버터로 만든 샌드가 대표적이다.

최초에 해리단길이라 불리는 부산 해운대의 작은 골목길 2층에서 시작하였다. 진하고 고급진 버터의 풍미의 샌드를 개발해 부산 향토 디저트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이번 베트남 수출까지 이뤄지게 됐다. 샌드는 자연방목한 소의 우유만을 사용한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산뜻한 맛을 내도록 하고 꿀카라멜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번 베트남 매장에서도 주요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부산바다샌드 관계자는 “베트남 매장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께서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더욱더 맛있는 샌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도 한국 프리미엄 디저트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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