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윈 주가는 종가보다 1.77% 오른 12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윈의 시간외 거래량은 6335주이다.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앞서 아이윈에 대해 올해 탄탄한 본업과 홈 뷰티 디바이스 자회사 프로닉스 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윈은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대부분에 납품하고 있다”며 “주요 제품은 시트히터, 발열핸들, 통풍시트, 복사열 워머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차량 판매 호조로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힘입어 2024년도에도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윈의 자회사인 프로닉스는 2024년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3년 8월 24일 아모레퍼시픽과 프로닉스는 '마이크로 LED 뷰티 디바이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마스크 제조는 프로닉스가, 브랜드 및 유통 판매는 아모레퍼시픽이 담당하는 가운데, 제품 출시 시점은 올해 상반기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2024년 1월 2일부터 계약기간은 2년이며, 언론보도 상 예상 공급계약은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닉스의 2023년 실적은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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