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종가보다 1.64% 내린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놈앤컴퍼니의 시간외 거래량은 8588주이다.
최근 지놈앤컴퍼니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놈앤컴퍼니가 6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대학연구기관, 투자사 등 5000여 개 업체들이 참석해 파트너링 기회를 탐색한다.
주요 파이프라인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에 관한 전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GENA-104’의 타깃 ‘CNTN4’의 가능성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GENA-111’은 ‘CD23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ADC치료제 후보물질로 연구개발 중이며, 2021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초기 및 전임상 단계에서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 발굴 및 달성을 목표로 여러 업체와 비즈니스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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