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번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해 △플라스틱 인쇄소를 운영하고 △품바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며 재생예술과 품바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인쇄소는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녹여 품바캐릭터 틀로 찍어 만들어 낸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공간이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알리고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 축제 현장에서 목표량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관광객에게 체험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줍깅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해 음성품바축제에서는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이름으로 1,5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으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품바 캐릭터 굿즈는 지난 해 ‘품바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수상 된 품바 캐릭터를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이번 음성품바축제에서 처음 선보여진다. 현장에서는 양산, 어린이 우산, 키링 등 시대에 맞춰 변화한 귀여운 품바 캐릭터가 새겨진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 외에도 △정화 활동 프로그램 환경교육 함께 줍깅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새활용 콘테스트와 같은 재생예술 사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플라스틱 인쇄소는 5월 7일부터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희진 운영대표는 “음성품바는 체험촌의 모태이다.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음성의 품바와 재생예술 사업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25회 음성품바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품바 캐릭터 굿즈와 플라스틱 인쇄소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