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정다운 주가는 종가보다 3.38% 오른 2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다운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8442주이다.
이는 정다운이 정규매매 마감후 배당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다운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정다운의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오는 4월 26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다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7억5061만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6억7779만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다운은 "오리시세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