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윈텍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주가)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윈텍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는 ▲8일의 종가가 5일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8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1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윈텍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윈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270억원 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대상자는 주식회사 한울소재과학과 주식회사 오브리옹이며, 1년간 보호예수가 설정돼 있다.
또 5일 윈텍은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BW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446만4285주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14.10%에 달한다.
권리행사 기간은 내년 4월30일부터 2027년 3월30일까지다. 납입일은 2024년 4월30일이며, 발행 대상자는 동금조합 1호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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